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들의 살아가는 원리를 남다른 관심으로 관찰해서 생존과 성장, 그리고 지식창조의 원리를 파헤치는 전대미문의 지식생태학자이자 익숙한 개념의 낯선 조합과 색다른 개념임신으로 언제나 새로운 지식을 끊임없이 출산하는 금시초문의 지식산부인과의사, 그리고 즐거운 학습을 통해 건강한 지식이 자연스럽게 창조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연구하는 유일무이한 학습건강전문의사, 그가 바로 현직 한양대학교 교수이며, 80여권이 넘는 저역서를 출간한 다작주의자이자 감동을 선사하는 명강사, 유영만 교수다.
그는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보이기 위해 세 가지 실존적 축제를 벌이고 있다. 첫째, 읽지 않으면 읽힌다고 말하며 경계를 넘나들며 지독하게 독서한다. 경계를 넘나들며 읽는 책이 세상을 남다르게 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색다르게 읽어야 남다르게 세상을 읽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둘째, 쓰지 않으면 쓰러진다는 각오로 분야를 막론하고 열정적으로 글을 쓴다. 많이 읽고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색다르게 쓰는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쓰면 쓰임이 달라진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셋째, 의미를 심장에 꽂아 의미심장하게 만드는 감동적인 강연으로 사람을 도전과 열정, 그리고 어제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자극하는 선동가다. 오늘도 어제와 색다른 도전을 즐기며 미지의 세계로의 떠나는 여행을 즐기며 남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라고 거침없이 주장하는 사람,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고 선동하며 사하라 사막에서 마라톤을 뛰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오르며 오늘도 어제와 다른 체험적 상상력의 텃밭을 가꾸어나가고 있다. 내가 습득한 개념이 바로 나고, 내가 체험한 깊이와 넓이가 내가 발휘할 수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배한다. 우리말을 계속 공부하고 어제와 다른 체험적 도전을 즐기는 이유가 바로 색다른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세상을 다르게 보려는 노력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