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물리해양학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해양관측 중심의 자연과학 연구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제 6기술연구본부에서 해군을 위한 해양연구를, 미국 스크립스(Scripps) 해양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기후와 해양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남빙양,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전 세계 각지의 바다를 70회 이상 탐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75 편 이상의 국내외 전문학술지 논문을 발표했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한림원의 우수한 젊은 과학자 ‘차세대 창립 회원’으로, 2018년과 2020년에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우수강의상과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해양물리기후분과 정부 대표로 파견되거나 각종 국제 회의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학술논문 발표 외에도 다수의 저역서 집필, 방송 출연, 강연, 기고 등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