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1996~1998년, 2003~2011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거시경제모형과 통화정책 전략에 대해 연구, 분석하는 일을 했다. 1998~2003년에는 버지니아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가르쳤으며, 1998년과 2007~2009년에는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경제학과 비상임교수로도 재직했다.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로 자리를 옮겨서 거시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통화정책에 대한 연구를 해왔으며,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과도 많은 인연을 맺고 있다. 2012~2013년에는 한은조사국 자문교수였고, 2013년부터 최근까지 『경제분석』 편집위원 등 경제연구원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통화금융연구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은 총재가 주최하는 경제동향간담회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 거시 분야, 그 중에서도 통화 정책 부문에서는 우리나라 30~40대 학자 중에서 연구 성과나 업적이 상위권이라고 평가 받는 교수 중 한 사람’으로 통화정책 수행과 관련해 이론과 실무 경험을 모두 갖추고 있어 국내 거시경제 정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학자이다." <(전)한국경제학회장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언론 인터뷰 내용 > |